[출처 : 다음 아고라 - 미네르바]
그럼 우리집 같은 경우 하루 평균 양변기애 30번 정도 소변을 보는데
한 번의 용량인 5.5L정도 되니까....
1650L가 되지? 하루 1.65톤을 쓰는 거야...
한 달이면.................49.5톤.........
상수도 요금 톤당 600원에 하수도 요금 톤당 400원이면.....
많이 절약하게 되겠지? 놀랍지 않아?
지난 번 글에 오류를 심어 놓아 봤어...고칠까 하다가 지적해주겠지 하고
정확한 절약금액은 흐려 버렸던 거지...계산해본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증거가 되는 건지...무비판적으로 수용만 하는 습관이 생긴건지...
위의 식대로면 49500원을 절약한다는 말인데.. 하루 양변기 물 30번 내리는데 이 정도면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된 현실 아냐? 실제가 될지도 모르지..
5.5 곱하기 30은 165야....165L니까 월 4950원을 아끼는 거라구...
이렇게 어물쩡 넘어가니 ...알바들이 통계나 자료도 제대로 읽지 않고 찬성누르는 좀비라고 말할 수 있는 빌미를 주는 거 아니야?
빌미를 주지 않으려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고 회의 하면서
듀이의 말대로 반성적 사유, 비판적 성찰이라는 걸 하면서
점점 더 경험의 재구성을 통해 파이를 키워가야 하지 않겠어?
지식은 머리로 읽고, 수집하고
이해와 해석은 가슴으로, 자기 경험으로 해내고
실천과 적용은 몸둥이로 해야 하는 것 아니겠어?
그래야 머리, 가슴, 몸통을 다 지닌 온전한 인간 아냐?
오늘 온전치 못한 인간의 미친 말을 들었어...
진성호랑 강호동의 출연료를 비교하더라구..
공부잘해서 서울대간 진성호는 36만원 받고
씨름출신 강호동은 700만원 받는 그런 현실을 인정하는 게 미디어법이래..
이런 논리를 들으러 가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없지만
박수치는 사람은 또 뭐야...?
이 논리는 전제 자체가 모순이야..
전제에 오류가 있으니 당연히 결론도 오류 아냐?
공부 잘해서 서울대 간 사람이, 즉 학력고사 한 번 잘 본 사람은
평생 그 어떤 분야의 1순위자보다 돈을 더 많이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다....라는 논리?
반증이라는 걸 해볼까?
진성호는 서울대를 갔어... 근데 걔 전국 1등이야? 아니지..
강호동은 대학 못 가고 운동했어...근데 전국 1등 수차례에다가
백두, 한라 통틀어서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씨름분야로는 세계 1등인 천하장사 3번이나 하고 국민영웅 이만기도 이기지 않았나?
그 때 씨름의 인기는 전두환이 일보고 와서 본다고 생방송을 2시간 지연시킬만큼 좋았다구...(생각해보니 이런 시대도 있었네..생방송도 누구맘대로)
공부로 전국 1등이나 세계 1등 해본 진성호면 인정할게...
송유근 어린이하고 비교해도 진성호가 공부는 더 못한 거 같은데...
근데...왜 송유근 어린이 방송 출연료 보다 높은거야? 불공평한거 아니야?
방송은 사람들이 많이 보고픈 사람에게 출연료를 더 주는 거야.
당연히 알겠지만 그 지표는 시청률이라구...
이건 지금 이 시대에 이미 그렇게 하고 있지만 박통, 전통...혹은 방송이 처음 생기던 그 때부터 이미 그래왔던 거야..
미디어법 시행하면 새삼스레 이미 해왔던 일이 다시 그렇게 되는거야?
혹시 예쁜 연예인들이 권력의 의도대로 외신기자들의 입막음 용으로 쓰이고 부패 기업가들의 전시용 애첩으로 쓰이던 그 때가 그리운 거야?
정말 그런 거라면....미디어법은 충분히 그 가능성을 열어주리라고 봐...
공공성이 약해지고...사주의 발언과 재량이 높아지면...
성공하고픈 연예인이 생존을 위해 어떤 행동을, 어떤 포지션을 취할까?
이번에는 반증대신 비열한 논리 그대로...그 말의 흐름대로 비교해보자..
그래....공부와 씨름...공부와 방송...이 영역이 같다고 치자고...
비교대상이 아닌데 비유적으로 비교하는 유추의 연장선이라고 억지로 그렇게 끼워맞춰서 너희들 논리를 인정해볼게...
그렇다고 쳐도..
씨름은 기술과 힘이고..
방송은 시청률 아니야?
진성호는 강호동보다 일생에서 학력고사 점수 하나 높았지...
서울대는 학력고사 성적 땜에 간 거니까...
진성호가 강호동보다 씨름기술 좋아? 힘쎄?
1박2일이나 무릎팍에 진성호가 메인엠씨하면 시청률은 높게 나올까?
힘, 기술, 시청률, 공부 당신이 비교근거로 들이댄 이 4가지만 봐도
납득이 안 되지만 이게 동격이라고 봐도....
진성호와 강호동은 1:3으로 강호동의 압도적인 승리아니야?
압도적 승리의 반대급부인 1회 출연료 차이는 당연한 거 같은데..
강호동은 씨름과 개그계 예능계에서 모두 1등 해봤지만
진성호는 공부 하나만이라도...전국 1등이라도 해봤나 싶어...
난 진성호의 백토 방송출연료가 36만원씩이나 되는 거에 놀랐는데...
거기 모인 사람들은 강호동이 700만원인 게 놀라웠나봐..
우리 다들 알고 있자나...수많은 이를 제치고 계속 1순위에 머무르는
스타들의 평균 1회 출연료가 얼마인지...광고단가가 얼마인지..
그리고 그 수고가 거품도 있겠지만 국회의원 연봉보다는 거품이 덜 낀 거 같다는 데도 동의하지 않니? 안 그래?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면...소설이고 픽션이고 위의 얘기는 허구야...잡아가지 말아줘..공익을 해할 목적 없어)
외모, 힘, 인간미, 유머, 흡입력....어느 하나라도
강호동을 이기는 건 없는데.........
나경원씨가 1분에 200통의 테러문자 받았다고 분통낼때
전병헌씨가 1분에 200통의 격려문자 받았다니까 믿을 수 없다고 열내며
성희롱 사과하라고 난리치더만....나 전병헌씨한테 격려문자 보냈었어..
지금껏 누구에게도 한 번도 정치인이라는 놈들한테 잘한다고 말해본 적 없는 나도....우리가 원하지 않는 거 힘들여서 막아주는 사람에게 격려문자 보냈을 정도면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보내지 않았을까?
인정하기 놀이...........이게 필요한 집단에는 누가 상식적인 놀이로 전파 좀 해줘....꼴 사나우니까...슈퍼MB맨 답더라...모습도...언행도...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51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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